[BoB]Best of the Best 6기 모집 설명회 후기

KITRI Best of the Best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젝트 모집 설명회 후기

어제는 World IT Show 2017을 갔다오고 오늘은 BoB 모집 설명회를 가기로 하였다.

집에서 강남역 까지는 1시간이면 도착하니 여유있게 12시에 출발하니 딱 맞춰서 도착 하더라..

도착 하고 지도 앱 켜보니 캠브릿지 건물을 끼고 들어가면 BoB 센터가 위치하는 미림타워가 금방 나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서 왼쪽을 보니 누가 봐도 알 수있는 센터가 나왔다.

생각했던것보다 아담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크기였다..

안내 데스크(?) 에서 여성분이 파일 하나 (안내문 & 설문지)와 반짝 반짝 할수있는 뱃지를 하나 주시더라..

설명회를 듣기 위해 강의실 앞쪽에 앉긴 했는데 뒤를 돌아보니 강의실이 넓긴 넓었다.

의문인 것은 그 큰 강의실에 다 들어와서 같은 수업을 듣는 것인지를 물어봤어야 했는데.. 붙으면 물어봐야지..

2시 10분이 되자 센터장님이 나오셔서 자기 소개를 하셨고 BoB가 어떤 이유에서 탄생했는지 왜 BoB를 하는지를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BoB의 홍보 영상도 보고 각 트랙들이 어떤 것을 배우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음.

인터넷에 나와 있는 것으로는 BoB에 대해 아는게 한계가 있었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됬다.

지금 부터는 의식의 흐름대로 적었기에.. 두서가 없을 수도 있다.

교육은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정보보안회화, 기초 보안 교육? 2단계는 트랙 전공 3단계는 best 10 등

면접을 볼 때 보안의 최신 이슈같은거 물어볼수 있음

BoB는 어느 곳이던 인재가 있을 수 있도록 한다(?)

7월부터 발대식을 한 이후 교육이 시작된다.

멘토분들도 먹고 살아야 하시기 때문에 일 끝나고 오시면 자정이 될 수도 있다.

1단계에서는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학에 진행을 한다고 한다.

들어오면 BoB의 노예가 된다고 한다. 센터의 노예?

24시간 센터의 지박령이 되어야 한단다.. 그만큼 과제가 많고 빡세다

서류 접수는 6월 8일 자정까지 제출 해야 한다.

Q&A

본인이 현재 재직중인데 비재직자의 조건이 되려면 발대식 전까지 비재직자여야 하는지 아니면 서류 지원을 했을 때 비재직자여야 하는지?

A : 발대식 전인 6월 30일까지 고용보험 해지 되있으면 된다.

나이가 어린 고등학생들이나 BoB에 지인이 있으면 합격률이 올라간다?

A : 그런거 없다

본인 지인 중에 보안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정보보호특기병이 된 경우가 있다. 그럼 BoB와 연관이 없어도 갈 수 있는가?

A : 해당 부대에서 보직변경이 되어 정보보호 특기병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해당 부대와 MOU 협약이 되어있어 그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

수업시간이 어떻게 되는가?

A : 수업은 6개월 간 진행이 되고 1단계에서는 방학시즌에 진행을 한다. 하지만 집에 갈 생각 하면 안된다. 24시간 지박령처럼 붙어있는 일이 많을 것이다.

멘토의 퇴근이 늦어지면 자정에라도 수업시간이 변경되는 일이 있다. 그래서 야간이나 주말에 수업이 진행 될 수 있다.

필기시험을 볼 텐데 정보보안기사, 산업기사와 문제가 비슷하다고 한다. 그 시험들의 난이도가 극악인데 어떤 수준으로 시험이 나오는가?

A : 멘토들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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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가 끝나고 멘토 3분과 2~5기까지 각 수료생들이 나와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고 멘토분들이 팁을 주셨다.

이것 또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적은 대로 하면

자기소개서를 거짓말로 쓰지마라. 다 안다.

BoB에서 생활하게 되면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되고 적극성이 있어야 하며 24시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중요하며 무대뽀로 연락을 취한다. 무대뽀로 물어보던 사람이 베스트 10에 가있더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자소서에 제대로 아는 것만 적어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막상 면접때 보면 아 그건 잘 모르겠어요 하더라.

서류 작성 시 6하원칙에 의해서 써라 

타이트하게 짠다. (아마 수업내용인듯)

내가 정말 이 교육과정에 인생을 걸 수 있는지를 판단해서 지원해라. 그저 BoB 하면 취업 할 수 있고 이력서에 한 줄 올라가는 걸 원해서 지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생각 할거면 지원하지 마라 세금낭비다.

[수료생의 질문 하나] 저희가 지원했을 때보다 글자수가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좀 많은 거같은데 어떻게 보시는가?

A : 글자수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본다. 본인이 정말 BoB에 하고 싶다면 내가 해왔던 일이 뭔지를 누누히 적다 보면 글자 수는 저절로 1000자 2천자씩 채워진다고 본다. 지원 할때 내가 왜 관심을 갖게 됬는지, 자신을 왜 뽑아야 되는지 어필하라. 그럼 확률 올라간다.

멘토와 수료생들과의 인사가 끝나고 카페테리아에서 각자 개인적으로 멘토와 수료생분들을 찾아가서 질문 하는 시간이 있었다.

 돌아다니면서 엿듣기도 하고 직접 질문도 했다. 여기에 쓰기엔 너무 많은 내용이라 이상 줄이겠다.

평소에 보안에 관심이 있었고 BoB를 알게된것이 1년 전쯤이라 BoB에도 관심이 있었다.

오늘 BoB 설명회를 갔다와서 내가 정말 이 교육과정에 지원해도 될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고 

멘토분들과 수료생분들에게 본인들의 경험을 들어보면서 정말 그냥 알아서는 안되고 다들 정말 인생을 걸고 지원을 했고 그에 따른 결과를 받아 교육을 받았구나 하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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